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윤장섭 기자의 말말말] "두껍아 두껍아" 옷도 주고, 밥도 주고, 돈도 다오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께 새집다오"하는 '소꼽'놀이를 한번이라도 해보지 않고 자라난 사람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제는 헌집은 밥이나 옷으로 새집은 현금으로 달라는 말이 어울리는 세상"이 왔다.“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복지포퓰리즘(福祉populism)을 전파하고 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 대한민국 시계는 벌써 내년 4월을 향해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그동안 "일부 지자체에세서 뜨문뜨문 들려오던 무상이라는 단어가 언젠가 슬쩍 무임승차 하더니 이제는 전국으로 확산되기시작" 했다.2015년 " 사설/칼럼 | 윤장섭 | 2019-12-10 17:12 [윤장섭 기자의 말말말] 공기업 낙하산 인사 종착역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앞선 정부와 달리 인사에 관해서는 비교적 시시비비(是是非非)를 잘 가릴 줄 알았다. 필자의 생각이 틀렸다.문재인 정부도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에는 다른 정부보다 더 하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공기업 임원 다섯명 중 한 명은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이 통하는 인사로 2019년 8월, 500명이 넘어 섰다니 참으로 놀랍다.그동안 새로 임명된 공기업 임원의 숫자는 2799명 으로 이중 515명(18.3%)이 문 대통령의 동지이자 패밀리(Family)들이다. 조직의 보스가 최고의 정점에 올랐을때 그동안 자신을 위해 희생하고 사설/칼럼 | 윤장섭 | 2019-11-19 18:02 법무부 훈령, 피의자 인권 존중...무죄추정 원칙 지켜야 [중앙뉴스=박광원 기자]최근 법무부가 검찰 개혁 차원에서 마련해 발표한 '형사사건 공개금지에 관한 규정'에 균형감을 잃은 내용이 포함돼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법무부가 12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인 이 훈령은 피의사실 공표를 엄격히 금지하는 게 핵심이다. 내사·피의사실, 수사상황 등 사건 관련 내용은 원칙적으로 공개를 금한다.또한 공개소환과 포토라인 촬영도 금지하게 된다. 법원 판결을 거쳐 확정되지 않은 내용이 검찰수사 단계에서 마치 사실인 것처럼 알려져 피의자 인권을 훼손하는 일을 없애자는 것이다. 범죄 사실을 놓고 사설/칼럼 | 박광원 기자 | 2019-10-31 17:46 [윤장섭 기자의 말말말] SK는 최태원 회장이 있어 든든하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행보가 어느 대기업 총수보다 적극적이다. 최태원 회장이 그룹사 회장실이 아닌 을지로3가역의 한 한식주점에 모습을 보인 것이 참 신선하다.최 회장이 정장을 벗고 회장 냄새도 나지않는 자유 복장으로 직장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평범한 식당에 모습을 보인 것은 SK 계열사 직원들과의 즉석 저녁 모임인 ‘번개 행복토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날 최 회장은 뚜벅이로 SK텔레콤 사옥에서부터 이곳까지 단 한사람과 동행해 이곳으로 왔다.최태원 회장이 평사원들과 예정없이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것도 회사가 아닌 누구나 이 사설/칼럼 | 윤장섭 | 2019-10-30 16:32 처음처음1끝끝